아침에 일어나니 스타워즈를 봐야겠다는 그였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스타워즈를 며칠 전에 4편 딱 한편만 보았기 때문에
8편을 보기위해서 나머지 편을 먼저 관람하고 봐야한다는 것이다.
????????????????
그나마 다행인것은...1~3편은 이번에는 안봐도 된다고 했다.....
그리하여 시작 된 스타워즈 지옥!!!
우선 아침은 불가리아 소피아로 가는 버스티켓 예매하러 가본다!
포트리스를 지나
러시아 중앙시장 내음 물씬나는 시장을 지나
그래도 중앙시장보다는 더 온화해 보였음. ㅋㅋㅋㅋ
헛탕침.....
여권을 안가져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금액이랑 시간 등 알찬 정보를 알아 냈다.
강에서 낚시를 하고 계심.
이 쪽이 포인트인지 여기서만 하고 계심.
다리를 건너
굶주린 배를 채우러!!!
베오그라드에서도 많이 본 얼굴만한 햄버거를 먹으러 왔다.
하도 맛있는 거 먹을게 많으니까 먹을 기회가 없었는데 한번 맛을 보기로 했다.
아니 정말 얼굴 만함....
너무 커버려서 질려버림(?)
첨에 받았을 때 누린내 나는 거 같았는데 먹으면 잘 안느껴지는 그런 맛!
너무 배불러서 산책겸 포트리스를 구경하러 왔다.
딱히 유적이라기 보다는 공원 같은 느낌이 더 난다.
이번에는 개똥이 숨어있는 잔디밭.
여기서 보니 시장 규모가 꽤 컸다.
코카콜라 흐발라티!!?
정말 아무데서나 평화롭게 잘잔다.
공원으로 인식할 때쯤 요새 다운 모습 등장
이제 슬슬 스타워즈 지옥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이 상황은 지옥에서 잠시 해방된 시간.
내일 영화티켓도 예매하고 후뤠시한 에어를 마실 겸 나온 것!!
당분이 필요했다!!!
원래는 봐뒀던 디저트 까페로 갔었는데
좌석공간이 좁은데다가 담배연기가 자욱했는데 무엇보다도 케익종류가 없었다.
근데 정말 이가게는 담백하게 케익종류만 인테리어도 없이
테이블 몇개 가져다 놓은 아주 담백한 가게다!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었음.
가격도 맘에들고!!!
커피를 시켰는데 에스프레소는 없고 터키쉬무슨 커피라더니
다마시고 나니까 특이한 찌꺼기가 있었다.
또 특이한 음료수가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마실길래
뭐냐고 물어보니까 사장님이 설명하기 어려우니까 그냥 좀 따라주심.
아주 시원시원한 사장님이였다.
우리가 주문하러 다가가니까 긴장타심.
점심에 먹은 햄버거 탓에 배가 고프지않아
간식거리를 사서
술과 과일을 사서
다시 스타워즈 지옥이 시작.....
그런데 스타워즈 지옥이 문제가 아니고....
둘이 와인한병 다마시고 취해서 비가 갑자기 억수로 쏟아지고 있었는데 한병을 더사오고
새벽까지 술주정을 했다고 했다.
그땐 참 좋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는.....다음날
스타워즈 지옥에서 숙취 지옥으로 바뀌는경험을 하게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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