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3탄
핸드폰으로 작성하려니까... 뭔가 맘대로 잘안된다....
불편해서 인지 게을러서인지... 점점 안올리게 되는 것 같다.
10갤된 아들을 옆에두고 컴퓨터하기란 보통일이 아니었다.
잘때는... 내 팔배게가 있어야하므로... 항상 같이 누워있는다. (눕는거 좋아하는데 헤헤헤)
이때 뭣 좀 해볼려고 했는데 바뀐 에디터가 아직도 적응이 쉽지않다.
페루...콜롬비아...등등 올리고싶다. 여행기를 일기삼아 올렸더니 가끔보면 좋던데 언제 올릴 수 있으려나~
지난번 포스팅 후 일주일이 지났다.
다들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제법 커진 바질이다. 잎모양도 제법 형태가 갖추어졌다.

레몬밤도 그사이 싹이 더 트고 앙증맞은 잎이 자랐다.
저것도 못보고 빠이염 했었는데... 에헤헤헤 나는 한 것도 없지만 뿌듯하다.


예상치못한 레몰라차의 선전이다.
어쩐지 씨앗이 크길래 '와 이녀석은 씨앗부터가 남다르네하고 5개만 심어야지~' 했는데....
한 씨앗에서 두세개씩 싹이 텄다.
예전에 엑토르가 그런이야기를 했었는데.... 뒤늦게 생각이 나는군... ㅋㅋ
우짜든 이렇게 된 거 나와함께 갑시다!

파하하하하하
무지막지한 장마로 채소값이 금값이였다.
그래서 큰맘먹고 대파 두뿌리를 잘라서 잘 키워보자해서 심었다가 뭔가 죽어가는 거 같아서 옮겨 심었다.
막 옮겨심고 이틀정도 지난 후 다. 물이 부족해서 시름시름 하나 했더니 뿌리를 뽑아보니 습해서 썩어가는 거 같았다. 화분에 심은건 물을 좀 덜 줘보기로하고 하나는 물에 꼽아보았다. 멀리서보니 맥주병에 담근게 다 죽어가길래 이렇게 금값 파뿌리 안녕... 하고 가봤더니 가운데서 새로 나오고 있었다.

오늘의 파하하하하하 와 아보카도
파하하하하는 사는거니 죽는거니 하면서 저만치 자랐다.
아보카도는 저만큼 자란 후론 진척이 없어보이는데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다. 왜냐하믄 물의 수위가 낮아져서 채워주곤 하니까 뭔가... 바쁘지 않을까?
슬슬 흙에다 심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