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World around)/2.몽골(Mongolia)

170820-몽골8일차, 울란바토르 시내, 이르쿠츠크로!

고구마리오 2017. 9. 9. 18:41

몽골 마지막날!

아이들이 새벽에 가고 휑하다.

갑자기 적막

쓸쓸(?)


기차타는곳과 시간을 확인받아야 안심이 된 나는 오전에 기차역까지 가보기로했다.


그렇게 멀줄 몰랐는데...어쨋든 울란바토르 역에 도착

바로 여기에서 날짜,시간,장소 다 맞다고 확인 받았다.


기차역 모습

그런데 울란바토르 시내는 정말 매연과의 싸움이다.

오래된 차가 많아서 그런지 도로에 나오면 목이따갑고 숨쉬기도 힘들었다.

정화시킨 내 몸과 마음을....이럴 순없다. ㅠㅠ


내가 애용하던 수원역과 자매역인가보다.


너무걸어서 힘들어 몽골맛집이니 뭐니 그런거 없다.

눈에보이는 버거킹!!

이라기보다 내가 먹고싶었던 버거킹!


첨엔 누우라고 해도 거절했지만 난 결국 누웠다.ㅋ

너무 걸었어..

푸르공만 타다가 이렇게 걷게될줄은 몰랐어...흑


그래...신난녀석


우체국이 있어 엽서한장씩을 사서 집으로 보냈다.

하도 연락을 안한다고 구박받아서 초기에 불만을 제거하기위한 노력!


징기스칸광장이였나...

그래 울란바토르는 이것만 보면 되는 것이지!


두둥


규모가 꽤 크다.


마트에 갔는데 뭘 이런걸 다....팔고있.....


기차역에 도착! 미리미리왔다.


투그릭을 다 쓰기위해 매점에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샀다.

다쓴줄알고 좋아했는데 어딘가에서 220 투그릭이 튀어나왔다.

^-^

기념품으로 가져야지 ㅋㅋㅋㅋ


김밥속 


다시한번 확인! 3번째확인!

나의 요청에 잘 협조해준 고구마!


기차모형!


드디어 탑승!

이제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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