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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미와 고구마 그리고 꾸꾸와 꼬꼬가 여행했던, 여행할 이야기
여행(Travel)/2026.06 온가족 오키나와

260604 오키나와시에서의 호캉스

첫 번째 숙소에서 2박 후 조금 더 북상하여 오키나와시로 가는 날.점심 시간에 맞춰 알고있던 인도 카레 요리점 아다니를 방문했다.점심을 해결하고 누구나 오키나와에 오면 한 번쯤 온다는 이온몰 라이카무에 갔다. 더운 날에는 쇼핑몰 만한게 없었다. 특히 영유아 동반가족에게는.체크인에는 조금 이른 시간(16시 체크인, 15시 호텔 도착)이지만 라이카무 크리스탈은 은혜롭게 체크인 해주었다.솔직히 예약할 땐 주말요금이 싸서 그냥 어쩔수 없이 한 면이 없지않은데 막상 와보니 이래서 사람들이 리조트를가는구나 알게됐다. 넓은 침대와 욕조, 많은 창문, 뭐든 다 나오는 티비. 시원한 에어컨.

여행(Travel)/2026.06 온가족 오키나와

260603 소비는 나의 힘(오키나와 2일차)

생각보다 이른 오전 7시 막내 꼬꼬를 제외한 모두가 일어났다.꿉꿉한 냄새가 에어컨에서 나온 탓인지도 모르겠다.어딘가 축축하고 곰팡이 균이 번식하면서 나온 냄새인지 모르겠지만 새벽 내내 진동했다.사실이 그러했지만 막상 잠이 고프면 적응하고 잔다. 적응한 척 한 것일지도.우라소에 대공원의 완전 짱 긴 롤러 미끄럼틀을 타러 왔는데 송전탑이 바로 옆에 있었다.게다가 전기 지나가는 소리가 찌지직 거려서 전자파가 염려될 정도였다.-> 장기간 복용(?)하지 않으면 무해하다는게 과학계의 컨센서스 라고 한다.염원하던 시원하고 미끄럽고 쭉쭉 나가는 길고 긴 청룡열차같은 미끄럼틀을 기대했지만 실상은 달랐다.1.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일단 야외에서 논다는 것 자체가 땀을 흘릴 수 밖에 없다.2. 보이다시파 너무 개방되어 있고..

여행(Travel)/2026.06 온가족 오키나와

260602 7세 3세와 떠나는 두번째 오키나와 가족여행.

오키나와는 어딘가 제주도와 많이 닮았다.제주도를 좋아하는 썰을 따라 제주도가 좋아진 나는 나의 효용을 더 느낄 수 있는 일본이면서 제주도와 닮은 오키나와를 애정한다.작년 3월에도 캠핑을 주된 숙박 방식으로 삼았던 오키나와 7박 8일 여행에서 총 경비를 200만원 언더로 끊으며 나름 뿌듯해 했었다.그 때의 좋았던 기억은 양의 피드백을 받아 오늘에 이르러 11박 12일로 오키나와에 가게 되었다. 이번엔 장마 기간이라 전부 숙소를 잡았고 출발하는 오늘 전날, 6호 태풍 장미가 정통으로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들렀다 하여,모처럼 원기옥으로 회사에 8일 휴가를 냈는데 며칠 삭제될 각오로 기다렸는데 장미가 서둘러 오키나와 동쪽으로 빠져 주어 원래 일정대로 출발 할 수 있었다.인천 공항에 올 일이 그리 많지 않고 보통..

고구마의방(His room)/독서 아웃풋

2022년/1월/3주차 <폴리매스>

폴리매스 Polymath : 박식가.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사람. 서로 연관이 없어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며 방대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방법론을 지닌 사람. 한줄평 : 폴리매스라는 개념에 대한 제시&근거를 들며 전문화 숭배를 비판하는 개론서. +: 우리 사회는 은연중에 전문화를 숭배하는 사상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든 호기심을 가져도 된다. - :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출중한 인물들이고 평범한 우리들은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시되지 않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정약용처럼 도저히 한사람의 업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패턴을 분석해보면 서로 관련없어 보이는 분야에서 상위 10%이상의 업적을 각각 달성한 것이다. 이를통해 생각해..

고구마의방(His room)/독서 아웃풋

2022년/1월/2주차 <일취월장>

읽기 전 인식 : 완벽한 공부법과 세트로 읽게되는 유명한 자기계발서 읽고 난 인식 : 한줄평 두줄평 에 대한 생각 1. 호모 아카데미쿠스 : 인간은 성취하고자 하는 바를 위해 끝없이 공부하는 존재이다. 학생일 때는 입시를 직장인일 때는 성과를 위해 분투한다. 학생일 땐 시간이 많은 대신 경제력이 부족하고 직장인일 때는 그 정반대다. 공부란 가장 근본이 되는 3요소가 있다. 꾸준함. 반성. 환경. 학생일 땐 학교가 총체적으로 이 3요소를 관리해준다. 그렇다면 직장인일때는? 그런거 없다. 각자도생. 스스로, 알아서, 잘, 부족함없이 해야한다. 어떻게든 의욕을 만들어 꾸준함과 반성을 했다면 남은 건 비용을 지불해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자원이란 그 가치보다 높은 가치를 위해서라면 써야하는게 마땅하고..

고구마의방(His room)/독서 아웃풋

2022/1월/1주차 <완벽한 공부법>

"논문쓰고 앉아있네" 라는 말을 할 때엔 보통 쓸데없이 어려운 말로 상대를 누르려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논문이란 어떠한 객관적인 결과를 논리적으로 풀어쓴 말이기에 그 논문이 무결하다는 가정하에 이런 결과들을 어떤 관점을 기준으로 재정렬하여 새로운 결과를 도출한다면 그 각각의 논문은 그 결과로서의 가치 이외에 레퍼런스로서의 가치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창의성이고 창조된 가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이란 책은 공부를 더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논문의 결과를 통해 효율적인 공부 방법론을 제시하고 두 작가의 경험을 담아낸 주장 - 근거 - 사례 - 강조의 구조로 짜여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금의 나에게도 하고 있는 공부가 있는데 바로바로 성과가 나질 않아 슬럼프에 빠져가고 있는데..

고구마의방(His room)/생각 아웃풋

자발과 비자발, 질문을 받는 것과 내켜서 말하는 것

현재 업무상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그들은 그들이 알고 싶은 것을 나에게 갈구하는데 난 그 답을 줄 수 있을 때와 줄 수 없을 때가 있다. 이것은 명확한 진실이다. 하지만 내가 무언가를 말하고자 할 때는 어떻게 무엇을 왜 말해야 하는지 골라 스스로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한 뒤에 말해야 한다. 이것은 불명확한 마음이다. 왜 질문을 받을 때는 술술 나오면서도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그때마다 다르고 또 한참을 생각해도 나오지 않는 때가 있는걸까. 그리고 하고 싶은 놀이를 할 때와 의욕 안나는 회사 일을 할 때는 시간의 속도가 다르게 흐르는 걸까. 두 생각의 해법은 주변 환경이 내 안에 물처럼 흐르는 생각을 고이게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로 귀결된다고 생각한다. 질문을 받을 때는 이 질문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

고구마의방(His room)/생각 아웃풋

잠잘 곳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군시절 난 잠을 꽤나 깊게 자는 편이었다. 이등병 신분에 병장 옆에서 자다가 그의 다리에 나의 다리를 살포시 걸치고 잔 일을 시작으로 그는 전역할 때까지 날 고깝게 봤다. 어떤 사람은 이유없이 싫어하기도 하는데 그가 그렇게 날 싫어했던 건 이유라도 있어 지금 보면 이해는 간다. 어딘가서 잘 살고 있겠지 김O현씨. 그래서 그런지 잠을 방해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말년 가까이 되서는 코고는 후임 배를 쿡쿡 찌르고 안찌른 척 하곤 했다. 지금은 꾸꾸가 가끔 잘시간인데도 투정을 부리면 나도 모르게 욱하는 성질이 나온다. 생각한만큼 잠을 자야한다는 집착이 있는 것 같다. 1년간 여행하던 중에는 수시로 잠 잘곳을 알아보고 바꿔가면서도 잘 못잔날이 별로 없었다. 얼마만큼의 숙박비만 지불하면 나와 놀래미의 ..

고구마리오
놀래미와 고구마 그리고 꾸꾸,꼬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