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World around)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310-페루17일차, 산타크루즈 트래킹 1일차

산타크루즈 트래킹 출발일이다. 놀려면 부지런해야한다. 6시쯤 픽업온다 하여 짐을 맨발의 자유영혼인에게 맡기고 도로 가에 나가 서있었다. 전날 비가와서 길가에 물웅덩이가 많이 생겼고 질척거렸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야할텐데! 20분정도 서성이니 버스가 왔다. 우리가 마지막 이였는지 미니버스에는 우리포함하여 총 7명을 태우고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번 트래킹의 구성원은 이스라엘 3, 코스타리카 2, 한국2 이였다. 달리고 달려서 숙소에서 보이던 그 설산같은 곳으로 왔다. 설마거긴가!? 왠 식당같은 숙소같은 가정집같은 곳으로 데리고 갔다. 닭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새끼돼지들이 누워 잠을 자고 있었다. 8시30분 아침을 주는 모양이다. 아침은 간단하게 빵, 잼, 바나나 계란 정도 였다. 근데 아침이 문제..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308,09-페루15,16일차, 와라즈 탐방!

--------180308-------- 역근처의 구조가 특이했던 숙소에서 앞으로 계속 머무를 숙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짜잔 으흠 스윗홈!!! 하지만 사실은...사진은 깨끗하고 그럴 듯 해 보이지마는 나는 썩 맘에 들지는 않았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곳이 였고 여기를 관리하는 사람한테 문의하면 각종 트래킹도 싸게 연결해 준다고 서씨가 강력추천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왔다. 여기 관리하는 사람은 여행객인데 자리 잡은 듯한 그런 사람이였는데 맨발의 자유영혼인이 였다. 자유영혼인과 인사 나누고 대충 시설 설명 듣고 트래킹을 알아보러 나섰다. 가는 길에 부페를 맞이한 손님들을 좀 구경했다. ㅋ 헤헤헤 귀여운 아이들, 우리를 보고 조금 놀랬다. 가는 길에 일단 점심 먹으러 근처 식당..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306,07-페루13,14일차, 가자 와라즈로!! 장장 이틀간의 대장정!

-----------180306------------오늘은 쿠스코를 떠나는 날! 이렇게 오래 머무를꺼라 생각 못했었는데....ㅋ마추픽추 가는 일정을 혹독하게 치루고 아주 푹쉬었다. 보통 그랬던거 같다. 하루 신명나게 돌아다니고 그 다음날 푹 쉬고~와라즈까지 가는데 리마를 들러서 가는 모양이라 리마까지는 크루즈 델 수르를 타고 리마에서 와라즈까지는 다른 버스를 이용했다.아무래도 리마까지 장시간 타고 가야하기 때문에 크루즈 델 수르를 타고 그 다음 일정부터는 버스 비용을 줄여보기로 했다.페루에서 버스 예약은 서씨가 다했는데 인터넷으로 다 되는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시간은 오후라 아침에 여유부리며 짐도 싸고 간식거리도 사고 그랬는데 문제는 오전내내 비가 왔었다.버스시간까지 숙소에서 최..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304,05-페루11,12일차, 쿠스코에서의 휴식시간

---------180304--------- 어젯밤 늦게 도착한 덕에 늦잠을 거하게 자고 일어나 배낭을 주섬주섬 풀었다. 빨래뿐... 잘마르지도 않지만 일단 널어놔 본다. 느즈막히 점심먹으러 몸도맘도 푸근해지는 우리의 중국식당으로 왔다. 전날의 3샌드위치의 날을 따뜻히 달래주던 너란녀석... 지금보니 아주 건강식이네?!?! 서씨는 이카사막갈 때 터미널에서 먹었던 분홍색 빛 소스의 음식이 먹고싶다며 얼추 비슷한걸로 시켰다. 난 그냥 좀 색깔이 맘에 안들었음 ㅋㅋㅋㅋㅋ 기분좋아 아이스크림도 사묵고 할일없이 광장에서 쉬고 사진이나 찍고 뭐 그런날이다. 12각 돌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기념품가게를 서성이다가 할아버지 노점을 발견! 또 페루에 왔으니 구슬픈 음악한번 불러줘야하는거 아닌가!?!? 마음은 이미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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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3-페루10일차, 마추픽추에서 쿠스코로 다시 트래킹!

신비롭고 신비로운 마추픽추를 떠난다! 미니버스 오는시간은 1시! 나의 걸음 속도를 봐선 넉넉히 8시에는 출발해야 되는데 어제 너무 신명나게 걸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기가 조금 힘들었다.숙소근처에 맛나보이던 빵집이 있어서 걸으면서 요기할 빵이라도 사가려고 들렀는데 거참.. 비가와서 배낭에 넣기 힘들겠지... 하고 다른 가게가서 샌드위치를 샀다. 꼭 한번 사먹어봐야지하다가 시간이없어서 못사먹었는데..흑이제 간식거리 과일을 사러 시장에 잠깐들렸다. 정중앙의 개가 떡하니 앉아있다. 늠름한녀석 뭐니뭐니해서 바나나가 젤로 먹기 간편해서 결국 또 바나나를 샀네.간단히 쇼핑을 마치니 9시였다. 자아 이제 출발!! 이때만해도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었지.... 10시쯤 1바나나... 몸두 무겁고 비도 오고 해서 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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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2-페루9일차, 여기는 마추픽추! 마추픽추!

자 이날은 드디어 마추픽추로 가는 날이다! 그다지 큰 기대를 하거나 갈망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유명하고 미스테리한 관광지를 보러간다니 조금 설레였다. 오늘의 대장정 시작! 무려 5시 30분에 나갈준비를 마쳤다. 노는 것도 부지런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가볍게 도착! 마추픽추 입구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우왕좌왕 하면서 들어왔는데도 6시 반이 안되었다. 오호 새벽에 안개 낀 뭔가 영엄해 보이는 마추픽추로다. 우리가 갈 당시 마추픽추에 입장할때 가이드를 대동해야한다는 규칙을 만들었다고 하여 필요하다면 입구에서 섭외 할 생각이였는데 막상 도착하여 물어보니 가이드는 없어도 된다고 했다. 또 오전에 입장하면 오후 입장시간 전까지 나와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시간은 상관없으니 마음껏 구경하라고 했다. 마추픽추내에..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301-페루8일차, 마추픽추로 가야하는 필수 관문 잉카레일 트래킹! 가자 아구아스깔리엔떼로!

밤새 미니버스는 험난하고 험난한 길을 달리고 달렸다.길만큼이나 나의 머리도 아팠다가 나아지기를 반복했다.부디 아구아스깔리엔떼는 쿠스코보다 낮으니 덜 아프겠지라며 기대를 해본다.다행히 기대에 부흥하여 마추픽추를 잘 보고 올 수 있었다. 6시 30분쯤 도착하였다!!!!보통 아구아깔리엔테에서 1박 하고 다음날 여기로 집결하는 듯 하였는데우리는 또 넉넉히 2박하고 이틀 뒤에 보기로 했다.그래도 고산지대에 어느정도 적응하기 전 까지는 절대로 촉박한 일정을 잡지 않기로 했다.길따라서 걸어가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릴 거라고 했다.하하하 그렇게 가깝다구!???지금 살짝 피곤한 상태라 그렇지 할만한 걸!? 이라고 생각했던 우리 였다. 트래킹의 시작은 셀카와 함께!! 새벽이라 문닫았지마는 나중에 보니까 장사하..

세계일주(World around)/21.페루(Peru)

180227,28-페루6,7일차, 쿠스코 탐방 그리고 마추픽추로 간다!

180227-하하! 기분좋은 아침!!!아침먹으러 식당가는 길! 몸상태가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오늘은 외출을 해보기로 했다. 해야할일들이 쌓였기 때문이다.1.환전하기2.잉카레일 기차표확인 및 인쇄3.빵사기4.성스러운계곡투어(엘푸마) 알아보고 예약5.전통치마사기6.털모자사기7.가방(가슴에 밀착시키는거)사기 숙소근처 기념품가게 거리가 있는데 이날 열려있어서다녀오는길에 들러야지 했지만...쿠스코는 기념품의 기념품을 위한 도시인가어디가나 넘쳐나서 결국 여기서 살 일은 없었다. 광장에 왔다.여기에 오니...뭔가 유럽같이 생겨서 좀 놀랬다.1. 환전하기를 끝내고2. 잉카레일 기차표를 혹시나 해서 보러갔는데...세상에 너무나도 비쌌다. 첫차막차 이런시간의 싼 티켓으로 해도 일인당 이십만원이 훌쩍 넘었다.글서 일단 그냥..

고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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