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25-이번엔 한복이다. 광장시장

그날까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 

위기감을 느끼며 시간이 가장 오래걸릴거 같은 한복을 위하여 광장시장으로 고고씽!!

면민이의 추천으로 향한 그곳! 

아주 시장스런 분위기 물씬나는 입구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줏어들어본데를 위주로 투어를해본다.

돌아다니며 느낀바는

1. 초짜인 우리들에게 대부분 차근차근 잘설명해주셨고

2. 세네군데 이야기 듣다보면 금액은 고만고만하다는 걸 알수있다.

3. 가끔 이상한 상담가지고 질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ㅋㅋ 주의해야함.

오늘은 기필코 한복을 마무리지으려고 했기때문에

후보군을 놓고 고민하다가

신랑신부한복 35만원 이벤트를 발견하게 되었으니

신나서 효성쥬얼리시티인가로 달려가게 되었다는 말씀되시겠다!

예약을 안하고 가서 겨우 상담을 받았는데 

신들린 사장님의 언변에 

몇분되지도 않아서 계약서 작성하고...있...었...어!?

 

우리의 최종 한복의 색깔이다.

나와보면 알겠는데 뭐 이히히

나는 개성있는 얼굴(?)이라 야한한복도 잘어울린다고 했으니까! ㅋㅋㅋㅋㅋ

글쎄 누가 이렇게 사진을 못찍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내한복에 실크가 추가되어 금액이 살짝 올랐다는데 그땐 신경쓰이지도 않았다(?)

 

낄낄낄 우리는 그렇게 현찰로 당장 지불하라는 사장님의 쿨함으로

또 한번 홀린듯이 돈을 찾아와 드리고 한복을 마무리 짓고

넘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배를 채우기로 했다.

서울에서 무슨 밤도깨비 야시장을 한다고해서

한바퀴 돌아보고 요즘 유행한다던 왕치즈감자를 사보았다.

으음 이런맛이군..유행에 편승한 맛!!

1. 광장시장에 갈 때는 현금으로 준비할것.

2. 금액대는 비슷하니 부수적인 거를 한번더 점검하는게 좋을 듯.

(전통혼례할때는 완전 붉은치마를 입어야한다는데 한복은 파스텔톤으로하고 치마를 대여해주기도 한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