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래미의방(Her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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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농협하나로마트

이리저리 놀러갈때 주로 지역마트나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데 지역별로 나름 특색이 있다. 지역특산물 사기에도 제격! 그동안 스쳐지나갔던 많은 하나로마트를 뒤로하고 지난 주말에 다녀온 봉평농협하나로마트부터 기록해본다. 매장입구! 입구는 오른쪽에도 또있고 규모도 큰 편이다. 꾸꾸가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자동차 탄다고 그러길래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자동차카트가 있었다. 아마 지난번에 왔을 때 탔던 기억이 있는 모양이다. 입구에는 쌀이 비치되어있다. 햅쌀 20키로 포대 한가득! 과일 채소코너는 여느 하나로마트와 다를바가 없다. 아마도 봉평은 메밀이 주특산품이여서 그런지 과일,채소는 마땅히 살 것은 없었다. 마침 5일장에서도 사과를 샀기때문에 돌아보기만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지역 농산물 코너! 역시 메밀제품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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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최고 대한민국

어제 옷이랑 운동화등등 사러 아울렛을 다녀왔다. 이게 몇년만에 옷을 사는 거라 무엇을 사야하는 지도 모른체 일단 갔다. 살 것은 운동화, 청바지, 티셔츠 그외 꾸꾸 여름신발정도!?? 카시트에 신생아시트를 빼고 여름시트로 바꿔줬더니 뭔가 자세가 불편하였는지 꾸꾸는 거의 다 와서 짜증을 냈다. 과자로 잘달래서 겨우 도착하여 카시트를 조정하는데 좌우로 돌릴 줄만 알았지 처음 조정하는거라 잘안되서 둘은 먼저 볼일보고 만나기로 했다. 약간 잘안되자 당황하기 시작하여 눈에 잘들어오지 않는 설명서를 찬찬히 여러차례 읽구선 '아하! 뒤판을 일단열어야하는구나' 하고 열었더니 응!?!? 뭔가 중앙에 달린부품이 파손되어 있었다. 2차 당황...침착하게 파손부위 사진을 찍고 주섬주섬 정리했다. 레버도 못찾았지만 파손된게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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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얼마전부터 눈물샘부위가 자주 가렵고 가끔찌릿찌릿 하기까지했는데 인터넷에서 혹시나하고 찾아보니 이게 알러지반응이라고 하는 것이다!?!? 무슨알러지반응이 이런가? 알러지란녀석들은 참 신기하구나.. 하고 확진자 수 좀 줄어들면 병원을 한번가봐야 하나 어째야하나 그러고 있었다. 그런데 엊그제 김씨주니어 눈가에 빨간 발진이 제법크게 일어났는데 오후가 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눈주변이라 병원으로 출동하게 되었다. 내몸 아플때는 미루지만 김씨주니어가 아프니 한파도 코로나도 눈도 막지를 못하는구나. 그래 나는 엄마다!! 하며 호기롭게 카시트에 태웠지만 실패하였다. 언제쯤 너와 나의 단둘만의 외출이 가능할까? 흥미진진하게 기다려본다. 결국은 둘다 꽁꽁싸매고 주니어를 안고 원래 가던 병원말고 근처 가까운 곳으로 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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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6탄

원래대로 라면 10탄 정도 갔어야 했는데..... 쓰다가 완성못하고 또 시간지나고 그러느라 6탄이네 ㅋ 어쨋든 오늘은 써야할듯! 비트를 수확했기때문에!! 대반전의 비트수확기!! 디트로이트 레드비트는 9월파종 11월에 수확하라고 씨앗뒷면에 써있었다. 치일피일 미루다 늦었지만 수확하면 비트로 이유식해준다는 부푼꿈을 안고 떵떵거리며 시작했다. 싱싱한 이파리 삽을 쑤욱 넣어보는데 뭔가 이상하다!?!? 그 곳엔 있어야할게 없었다... 어째서?!?!? 삽이 쑤욱들어가는게 이상하다 싶었는데.....아들 주먹만한거라도 있을줄알고 뒤적뒤적해도 없다. ???????? 혹시 올해 9월에 심으면 내년 11월에 먹을 수 있는건가? 잠시 멍해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대로 올려놓은 뒤 은행 볼일 보고와서 치우고 이파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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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5탄

마지막포스팅이후로 보름정도가 지났다. 그사이 베란다 정리를 해서 초록식물들은 숨통이 틔였다. 직사광선과 통풍이 잘되는 이제 안락한 그 곳에서 무럭무럭 자랐다. 3바질. 윤기가 아주 철철1바질. 햇빛을 좀 들받고 자랐다.1바질. 무섭게 치고올라오고있다. 조만간 가지치를 해야할듯하다. 로즈마리의 가지치기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끝판왕. 이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햇빛바라기... 햇빛러버.... 바질이 그렇다지만...햇빛쪽으로만 자꾸 잎이 뻗어자라고 잎사귀도 엄청커서 결국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놨더니만... 오후에봤더니 다시햇빛쪽으로 돌아가있었다...!?!?! 그래서 지금 줄기가 굴곡져있다. 가지치기가 될런지? ㅋㅋㅋㅋㅋ 어쩔수없지... 좋은대로 살아가렴 뿌리가 좀 자라 병에꼽아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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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4탄

어제 10개월 아기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러 갔다. 간 김에 서씨와 나도 맞았는데 오우!! 이번독감은 장난이 아닌가!?! 어제부터 주사 맞은 팔이랑 그쪽방향 다리에 힘이없고 기운빠지고 졸립고 하더니 밤새 뻐근해서 잠도못자고 오늘 점심까지도 정신못차렸었다. 서씨도 점심시간에 쪽잠자는데 골어떨어져버렸다고 했다. 서로 두통을 호소하며 힘든 이틀이였다. 10개월 아기는 인생첫독감예방주사(의사샘이 하신말씀) 에도 끄덕없었었다. 멀쩡한 사람은 아들뿐! 하지만 아들은 한달 뒤에 또 맞아야 한다. 그리고 생일이지나면 7개의 주사가 기다린다고 했다. 어린이되기 정말 힘들구나(이것도 의사샘의 말씀) 아래사진들은 9월8일날 찍은 것인데 이제서야 정신차리고 올려본다. 바질군단. 무럭무럭 잘자란다. 비가 계속와서 햇빛을 잘 못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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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3탄

핸드폰으로 작성하려니까... 뭔가 맘대로 잘안된다.... 불편해서 인지 게을러서인지... 점점 안올리게 되는 것 같다. 10갤된 아들을 옆에두고 컴퓨터하기란 보통일이 아니었다. 잘때는... 내 팔배게가 있어야하므로... 항상 같이 누워있는다. (눕는거 좋아하는데 헤헤헤) 이때 뭣 좀 해볼려고 했는데 바뀐 에디터가 아직도 적응이 쉽지않다. 페루...콜롬비아...등등 올리고싶다. 여행기를 일기삼아 올렸더니 가끔보면 좋던데 언제 올릴 수 있으려나~ 지난번 포스팅 후 일주일이 지났다. 다들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제법 커진 바질이다. 잎모양도 제법 형태가 갖추어졌다. 레몬밤도 그사이 싹이 더 트고 앙증맞은 잎이 자랐다. 저것도 못보고 빠이염 했었는데... 에헤헤헤 나는 한 것도 없지만 뿌듯하다. 예상치못한 레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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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종목이 바뀌어버린 바질키우기 2탄

이젠 티비를 안보기로 해서 작은방으로 옮겼더니 집이 더욱 적막해졌다. 덕분에 핸드폰을 더욱 열심히 보는거 같은데...!?!? ㅠㅠ 바질은 그새 더 자랐네~ 쑤욱쑥 크렴~ 햐아 소중한 레몬밤 새싹! 씨앗 껍데기가 새싹에 덮여있었는데 분무기물 맞고선 떨어져 나갔다. 손으로 떼볼까하구선 슬쩍 건들여도 꼭 붙어있더니~ 그리고 드디어! 레몰라차의 싹이 보인다!!! 레몰라차는 싹도 빨갛고 이쁘네~ 초록색만 보다가 빨간색을 보니 신기하다. 아보카도는 키크는 것을 멈추고 줄기가 두꺼워지는 중! 다들 열심히 살고있네!!!!

고구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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