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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키우기는 어제로써 끝이났다.

긴말이 필요없다. 잘가렴....
다음번에는 좀 더 공부해볼게... 날씨좋은날....다시만나자...
하지만 지난번에 잘라서 냉장보관했던 것은 싱싱하던 걸...!?!?
이런 운명을 예감했던 것일까... 나는 집에있는 씨앗을 주섬주섬 가지고와서 뿌렸다.

왼쪽은 레몬밤, 오른쪽은 바질이다.
흙에서 바로 싹틔워봤는데 이런 건 처음이다.

바질씨앗은 그사이 물을 흡수해서 통통하고 하얗게 변했다. 아래쪽에 작은건 벌써 싹이트는가!?!??

하나로마트에서 사온 대파를 꼽아봤다. 뿌리가 길고 튼실해보여서 이번에는 잘키워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보카도는 무럭무럭 자란다.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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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발아완료!!! 역시 바질이다!!!!

화분에 심어보자!! 촵촵촵

레몬밤도 선전해서 하나 성공!!
레몬밤은 지난해 보니까 싹을 어렵게 틔웠는데 잘모르고 바질이랑 같이키우다보니
햇빛에 노출이 엄청되어서 그랬는지 얼마안가서 빠이염했다.
이번에는 성공하기를!!

이래저래 심고 아보카도드루이드에게 얻어온 비트도 심어봤다.
스페인어로 비트를 레몰라차라고 하던데 난 콜롬비아에서 결국 질려버렸다. 그사연은 언젠가 포스팅할 수 있겠지!!!

팔당댐은 연일 방류 중이다.
평일에는 지나가다 차안에서 봤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행렬도 길고 경찰들도 별달리 제재하지 않아 다들 차조심하며 보고 가는 모양이였다. 덕분에 나도 내려서 볼 수있었다.
이제 비피해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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