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앤비의 숙소를 떠난다!
오늘은 Happy go lucky 호스텔로 이동!
항상 숙소는 임박해서 알아보기 때문에 갈만한 숙소가 여기 뿐이였다.
왜때문에 배낭이 아직도 내머리 위로 올라와 있다.
미스테리...
자전거를 반납하기 전에 이동하는데 쓰기로 해본다.
배낭들이 서로 날뛰어서 몇번 엎치락뒤치락 했지만 요긴하게 잘썼음.
도착!
정산사나운게 맘에 든다.
역시 호모가 있어야지!
이 호스텔은 엄청 컸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5층같은 4층에 배낭을 매고 올라가서
미로같은 복도를 쫓아가서 방에 겨우 입성 했는데
여튼 거긴 신비로운 곳이였다(?)
짐을 풀고, 오늘의 베를린 탐방을 시작!
트렘을 타서 기분이 좋았다.
이틀간 돌아다녀 본 결과 베를린은 정말 큰 도시였다.
중앙역에서 산 프레젤.
유럽에 왔으면 한번 먹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역시 그냥저냥 밀가루빵!
처음 간 장소는 문화의 양조장!
휑했다.
무언가 있겠지....했지만 그냥 휑했다.
오늘은 뭔가 날이 아닌가보다.
갑자기 장의 운동이 활발해진 그가 어디선가 해결하러 간 사이
기념품가게앞에 있던 드럼통으로 만든 의자 구경.
금액을 보구선
한국가면 용접왕한테 이거나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다 싶었다.
한참 후에 시원해보이는 그가 나타났다.
베를린의 과거였던가..? 라는 사진전을 무료로 하고 있었다.
들어갔더니 유대인관련 사진들이 많았다.
베를린을 돌아다니다보면 전쟁과 유대인의 흔적을 뗄레야 뗄수가 없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결국 세계사 공부를 하게 된다.
기나긴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맘이 무거워지곤 했다.
장벽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그리로 간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그런 그냥 공원이였다.
잠깐 찾아본 짧은 세계사지식을 서로 나누면서 걷다가
베를린장벽 기념공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슬슬 다리가 아팠지만 일단 도착하는데 성공.
집 터!
옆에 여행가이드가 하는 소리를 정성껏 줏어 들으며 쉬었다.
해가 지려고 하니까 슬슬 호스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걸어서!
걸어서!!
걸어서....
걸어.....
지침!! 너무너무 지침!! 초컬렛으로 당을 충전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진짜 느무느무 힘들었다...
교통편도 좀 애매한 거리라 그냥 계속 걷기로 했다.
밝게 빛나고 있는 전승 기념탑.
그래...
그 와중에 야경!
버스를 태워주네 마네!! 나를 죽이려 하네 마네하면서
있는 원망 없는 원망 다해가며 결국 도착!!!
숙소 근처에 아시안마트가 조금 늦게까지 한대서 들르기로 했다.
오늘밤 평화롭고 싶었던 그는 떡볶이를 해준다고 했다.
떡볶이와 두다리를 맞바꾼 평화로운 밤이다.
양배추가 없어서 근처에 또다른 마트에 들렀다 겨우 숙소로 왔다.
재빨리 떡볶이를 시작하는 그.
세상을 잘 살 것 같은 그.
해맑지마!
짜잔!!! 흡입!!!
그냥 흡입!!!!!!
행복하고 아름다운 밤이였다.
숙소는 믹스드룸 이였는데 밥먹고 올라가니
이미 누군가가 팬티만 한장입고 잠을 자고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3이서 자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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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Happy go lucky 호스텔로 이동!
항상 숙소는 임박해서 알아보기 때문에 갈만한 숙소가 여기 뿐이였다.
왜때문에 배낭이 아직도 내머리 위로 올라와 있다.
미스테리...
자전거를 반납하기 전에 이동하는데 쓰기로 해본다.
배낭들이 서로 날뛰어서 몇번 엎치락뒤치락 했지만 요긴하게 잘썼음.
도착!
정산사나운게 맘에 든다.
역시 호모가 있어야지!
이 호스텔은 엄청 컸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5층같은 4층에 배낭을 매고 올라가서
미로같은 복도를 쫓아가서 방에 겨우 입성 했는데
여튼 거긴 신비로운 곳이였다(?)
짐을 풀고, 오늘의 베를린 탐방을 시작!
트렘을 타서 기분이 좋았다.
이틀간 돌아다녀 본 결과 베를린은 정말 큰 도시였다.
중앙역에서 산 프레젤.
유럽에 왔으면 한번 먹어봐야 하는거 아닌가!!??
역시 그냥저냥 밀가루빵!
처음 간 장소는 문화의 양조장!
휑했다.
무언가 있겠지....했지만 그냥 휑했다.
오늘은 뭔가 날이 아닌가보다.
갑자기 장의 운동이 활발해진 그가 어디선가 해결하러 간 사이
기념품가게앞에 있던 드럼통으로 만든 의자 구경.
금액을 보구선
한국가면 용접왕한테 이거나 만들어 보라고 해야겠다 싶었다.
한참 후에 시원해보이는 그가 나타났다.
베를린의 과거였던가..? 라는 사진전을 무료로 하고 있었다.
들어갔더니 유대인관련 사진들이 많았다.
베를린을 돌아다니다보면 전쟁과 유대인의 흔적을 뗄레야 뗄수가 없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결국 세계사 공부를 하게 된다.
기나긴 글을 읽으면 읽을 수록 맘이 무거워지곤 했다.
장벽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그리로 간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그런 그냥 공원이였다.
잠깐 찾아본 짧은 세계사지식을 서로 나누면서 걷다가
베를린장벽 기념공원으로 가보기로 했다.
슬슬 다리가 아팠지만 일단 도착하는데 성공.
집 터!
옆에 여행가이드가 하는 소리를 정성껏 줏어 들으며 쉬었다.
해가 지려고 하니까 슬슬 호스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걸어서!
걸어서!!
걸어서....
걸어.....
지침!! 너무너무 지침!! 초컬렛으로 당을 충전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진짜 느무느무 힘들었다...
교통편도 좀 애매한 거리라 그냥 계속 걷기로 했다.
밝게 빛나고 있는 전승 기념탑.
그래...
그 와중에 야경!
버스를 태워주네 마네!! 나를 죽이려 하네 마네하면서
있는 원망 없는 원망 다해가며 결국 도착!!!
숙소 근처에 아시안마트가 조금 늦게까지 한대서 들르기로 했다.
오늘밤 평화롭고 싶었던 그는 떡볶이를 해준다고 했다.
떡볶이와 두다리를 맞바꾼 평화로운 밤이다.
양배추가 없어서 근처에 또다른 마트에 들렀다 겨우 숙소로 왔다.
재빨리 떡볶이를 시작하는 그.
세상을 잘 살 것 같은 그.
해맑지마!
짜잔!!! 흡입!!!
그냥 흡입!!!!!!
행복하고 아름다운 밤이였다.
숙소는 믹스드룸 이였는데 밥먹고 올라가니
이미 누군가가 팬티만 한장입고 잠을 자고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3이서 자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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