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포스팅이후로 보름정도가 지났다.
그사이 베란다 정리를 해서 초록식물들은 숨통이 틔였다.
직사광선과 통풍이 잘되는 이제 안락한 그 곳에서 무럭무럭 자랐다.

3바질. 윤기가 아주 철철

1바질. 햇빛을 좀 들받고 자랐다.

1바질. 무섭게 치고올라오고있다. 조만간 가지치를 해야할듯하다. 로즈마리의 가지치기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끝판왕. 이아이로 말할 것 같으면.... 햇빛바라기... 햇빛러버.... 바질이 그렇다지만...햇빛쪽으로만 자꾸 잎이 뻗어자라고 잎사귀도 엄청커서 결국 고꾸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놨더니만... 오후에봤더니 다시햇빛쪽으로 돌아가있었다...!?!?! 그래서 지금 줄기가 굴곡져있다. 가지치기가 될런지? ㅋㅋㅋㅋㅋ 어쩔수없지... 좋은대로 살아가렴
뿌리가 좀 자라 병에꼽아놨던 바질은 영 성장이 더디다...
가지치기한 줄기 꼽아놨을때는 그래도 잘 자랐는데..
아무래도 너무 어린 녀석을 꼽아서 그런가보다. 담엔 좀 큰녀석으로 꼽아놔봐야지.

3레몰라차. 왜이렇게 잘자라는가!?!

4레몰라차. 이제 큰 곳으로 옮겨줘야하나...!

레몬밤1. 이게 원래 이렇게 잎사귀가 큰... 아이였니...

3레몬밤. 이것도 이제 옮겨줘야 겠다. 너무 잘자라네 증말... 그리고 향기는.... 정말정말 좋다. 햐아!!! 바질보다 더 강력!!! 이걸로 모히또를 대충 만들어 보기로 하자!!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여전한 아구아까떼! 힘내라 올겨울을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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