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1-7일차 스노쿨링, 화상, 옵빠다케의 마지막밤

왠지 느낌에...앞으로 포스팅 자주 못할 것 같아서 오키나와라도 끝내보자는 마음으로

전력질주한다.

아침은 어김없이 걸냥이와 함께 한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물놀이를하고 내일부터 남쪽을 탐방하러 가기로한다!

도착! 처음왔는데 나가하마해변이란다.

토케이해변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사이즈만 쥬니어다!

아무도 없어!!!! 이 해변도 우리가 접수한다!!!

이 해변도 정말 감탄의 감탄을 연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오전엔 밀물이여서 멀리까지 나가지 못했지만

썰물이 되면서 물고기들도 엄청 많고, 슬슬 카약타러 오던 사람도 오고 점점 재밌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났네...ㅋㅋㅋㅋㅋ

자세히보면 뭔가 떨어지는게 고구마다.

ㅋㅋㅋㅋㅋㅋㅋ 용감한 다이빙이였지만 지못미....

난 거기가 너무 깊어서 못 다가갔......읍읍읍....

그리고 우린 화상을 입었지....!!!????

이곳은 해피까페 ㅋㅋㅋㅋㅋㅋㅋㅋ

옵빠다케 캠핑장 맞은편에 있던 해피까페다.

동서남북 어느방향 10 km 밖에서도 해피까페 이정표가 있어서 길은 잃어버리지 않고 다녔는데

그곳이 뭔가 좀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가봤다 ㅋㅋㅋㅋㅋㅋ

올라가도 올라가도 한참 올라가야 있던 해피까페 ㅋㅋㅋㅋㅋㅋㅋ 전망은 진짜 좋더라 ㅋㅋㅋㅋㅋ

궁금증 해결 ㅋㅋㅋㅋㅋㅋㅋ

씻고 너무 배고파서 양으로 승부하는 킹타코스로 간다!

근데 이날따라 양이 더 많은거 같았다.....왜일까....

가는 길이 참 멋있다~

화상입은 고구마 등짝마냥 붉다. ㅋㅋㅋㅋㅋㅋㅋㅋ